2021년 1월 2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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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부패위험도 진단한다
道교육청, 일반직·학교장 대상…하위직도 직접 평가참여
세금납부·교통법규 위반·재산 신고·청렴 실적 등 계량화

  • 입력날짜 : 2014. 06.09. 20:22
전남교육청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을 위해 고위공직자 개인별 청렴도를 평가하고, 조직·업무환경에 대한 부패위험도를 진단한다.

9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고위공직자에 대한 평가는 고위공직자의 윤리·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을 유도, 기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자체 평가로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일선 학교장까지 확대했다.

오는 16일까지 실시될 이번 평가에는 상위, 동료, 하위 직원들이 모두 참여한다. 평가 대상은 본청 국·과장을 비롯해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 초·중·고등학교장 등 고위직 391명이며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조직·업무 환경 부패위험도 진단은 전남교육청 산하 하위직이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진단의 경우 조직 개방성, 권한의 크기,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이다.

업무환경 부패위험도는 청탁 위험성, 재량의 정도, 업무관련 정보의 중요도, 이해관계자 위험성,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평가대상 고위공직자의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을 온라인 설문으로 실시하며, 준법성(세금납부, 교통법규 위반, 징계, 재산 신고, 청렴교육 실적)을 계량화해 감점요인으로 반영한다.

설문조사는 자체 설문조사 시스템(http://cleanhigh.jne.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또 평가단으로 선정된 내부 평가자(내부 직원)들에게 이메일 및 핸드폰(문자)으로 사전 안내하면 평가자들은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에 접속하여 참여한다.

조직·업무환경 부패위험도 평가 결과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 개선 대책을 수립·추진하는데 활용활 계획이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 결과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피평가자 본인에게만 보내져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인사관리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이에 도교육청 김승태 감사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고위공직자 개개인의 청렴성과 윤리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나아가 실질적인 청렴문화 정착으로 이어져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연오 기자 yopark@kjdaily.com


박연오 기자 yopark@kjdaily.com         박연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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