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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깨워 성과 꽃 피우는 리더십”
광주매일신문 제1기 CEO창조클럽 -제9강 멀티플라이어

  • 입력날짜 : 2014. 06.18. 20:29
정진호 세계경영연구원(IGM) 교수가 18일 오후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광주매일신문 제1기 CEO창조클럽 특강에서 ‘뛰어난 인재를 탁월한 인재로 키워라: 멀티플라이어’ 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김기식 기자 pj21@kjdaily.com
정진호 IGM 교수
정진호 IGM 교수
“멀티플라이어는 구성원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조직에 집단지성을 만들어 전파해 2배 이상의 성과를 내는 리더십을 갖춘 사람입니다.”

정진호 세계경영연구원(IGM) 교수는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18일 오후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광주매일신문 제1기 CEO창조클럽에서 ‘뛰어난 인재를 탁월한 인재로 키워라: 멀티플라이어’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 교수는 세계 글로벌리더 150여명을 20여년간 탐구한 리즈 와이즈먼과 그렉 맥커운의 연구보고서 ‘멀티플라이어’를 토대로 강의를 풀어갔다.

그는 “팀과 조직의 지혜와 창의성을 고갈시키는 사람(디미니셔)이 있는가 하면, 팀과 조직의 역량을 최고로 이끌어내고 사람들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상대를 더 탁월하게 만드는 이들을 ‘멀티플라이어(multiplier)’라 부른다”고 했다.

즉 곱셈을 하는 멀티플라이어와 뺄셈을 하는 디미니셔는 공통적으로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철학이나 리더십에 대한 생각이 달라 조직관리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정 교수에 따르면 멀티플라이어는 상대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팀과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리더다. 이들은 함께하는 사람들의 능력을 2배로 끌어올려 자원의 추가 투입 없이도 생산성을 2배 이상 높인다.

정 교수는 “멀티플라이어는 재능있는 사람을 모아 그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낸다. 재능을 펼칠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멀티플라이어는 혼자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하는 사람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에서도 이 같은 방식으로 결정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반면 조직관리에서 뺄셈을 하는 디미니셔는 “나 없이는 못한다는 자세로 재능을 사용하고, 실수가 발생할 경우 비난하며, 일의 방향은 명령형으로, 결정은 혼자하며, 지시와 통제 간섭을 한다”고 설명했다.

디미니셔의 이 같은 행동은 자칫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정 교수는 이를 토대로 멀티플라이어의 5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재능자석: 팀원의 재능을 발견하고 최대한 활용할 것 ▲해방자: 최고의 생각을 만드는 열정적 분위기를 만들어라 ▲도전자: 도전의 영역을 넓혀라 ▲토론주최자: 토론을 통해 결정하라 ▲투자자: 높은 목표를 세우고 실행에 동기를 부여하라 등이다.

그는 탁월한 성과를 내는 멀티플라이어의 특성 5가지를 뽑아내면 누구나 멀티플라이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멀티플라이어가 되기 위한 3가지 약속으로 ▲약점제거 ▲강점 키우기 ▲한달간 도전을 제시했다. 즉 쟁거와 폴크만의 연구를 통해 “뚜렷한 강점이 없는 리더는 34%의 효율성을 지녔고, 하나의 뚜렷한 강점이 있는 리더는 64%의 효율성을 보였다” 며 “분명한 약점을 제거하고, 한두 가지의 확실한 장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것을 중심으로 한달간 한가지씩 집중하고, 함께 실천할 것”을 권했다.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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