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7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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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행복한 지역 공동체’ 닻 올렸다
윤장현, 사람·생명 존중 ‘더불어 사는 광주’ 실현
이낙연, 일자리 창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으로
“광주·전남 상생발전 신영산강시대 열겠다” 역설

  • 입력날짜 : 2014. 07.01. 20:53
시민과 함께
제12대 윤장현 광주시장이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각계를 대표하는 34명의 시민들과 함께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김애리 기자 kki@kjdaily.com
어린이들과 함께

제37대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1일 오후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취임식을 마친뒤 환한모습으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이끄는 ‘민선 6기 광주·전남號’가 1일 닻을 올리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광주시와 전남도의 민선 6기 시·도정 방향은 각각 ‘더불어 사는 광주 실현’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선 6기 시정을 이끄는 철학으로 ‘더불어 사는 광주’를 제시한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시민의 뜻에 따라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사람의 생명, 사람의 가치, 사람에 대한 존중을 우선하는 행정을 추구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정 6대 목표로 참여하는 자치도시, 평등한 인권도시, 안전하고 푸른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넉넉한 경제도시, 꿈꾸는 문화도시를 제시했다.

그는 “G2 시대와 ‘환황해권 경제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광주·전남의 상생과 협력은 역사적 요청이다”면서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신영산강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첫 시민시장’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새로운 각오와 생각의 전환을 주문했다.

그는 “공직자들에게 권한을 이양하고 자율성을 부여하고 토론을 장려해 공직자들이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도록 열린 리더십을 실천하겠다”면서 “다만 무사안일, 기득권 집착, 권한만 행사하고 책임지지 않는 태도, 시민의 눈높이를 무시하는 ‘갑’으로서 군림, 정의로운 공공성 실천에 대한 경시가 혹시라도 있으면 시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고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의 비판과 조언을 경청하고 언론의 건전한 비판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시장은 “정책의 최종 목표는 구체적인 시민의 행복한 삶”이라면서 “광주 정신과 시민의 뜻에 의해 오직 시민만을 믿고 의지해 당당하고 정직한 변화만을 추구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낙연 전남지사도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한국의 산업화 이후 전남은 작아지기 시작했고 김대중 대통령님 이후 정치적으로 위상이 낮아졌다”며 “이런 흐름을 이대로 둘 수 없으며 바꿔야 한다. 변화와 혁신을 피할 수 없으며 우리의 생각과 태도, 선택과 행동을 되돌아보고 바꿀 것은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지사는 전남도정 3대 당면 목표 중 첫 번째로 ‘활기’를 제시했다.

그는 “경제·사회적으로 활기찬 전남을 만들려면 일자리를 늘려 최대한의 도민이 일하도록 해야 한다”며 “신재생에너지 육성,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농·축·수산업 비용 절감과 가격안정, 직제개편 등의 노력을 통해 전남이 인구 200만명을 회복하고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도정 목표로는 ‘매력’과 ‘온정’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도정 운영 방향으로 ‘소통’과 ‘공개’, ‘배려’를 강조했으며 공무원들에게는 ‘자존’, ‘헌신’, ‘도전’의 자세로 공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진도 팽목항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공원을 조성, ‘통곡의 항구’ 팽목을 ‘안전 대한민국의 출발항’으로 만들고 세월호 침몰해역의 섬에 해상안전을 위한 전문가 훈련센터를 둘 것을 박근혜 대통령께 제안드린다”고 공식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오늘 우리가 선조들을 기렸듯이 훗날 후손들이 오늘의 우리를 기리게 해야 한다”며 “전남의 융성을 위해 제 영혼까지도 바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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