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2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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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천연자원 특화산업 본격 육성
보성 꼬막·나주 천연염색·신안 천일염 등 추진
올해 8억원 투입…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생산

  • 입력날짜 : 2014. 07.07. 19:52
보성 꼬막과 녹차, 나주 천연염색, 신안 천일염 등 지역 특산물을 내세운 지역특화산업 육성이 본격 가동된다.

7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광주·전남지역만의 친환경 농수산림 등 1차 산업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는 지역적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중기청이 현재 지역특화산업 자원으로 꼽고 있는 것은 꼬막과 녹차, 천연염색, 토종향료 등이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중기청은 지역중기청으로는 처음 올해 정부 출연금 6억원을 포함해 총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천연염색 시제품제작사업과 토종 향료 신소재 개발사업을 각각 진행 중이다.

나주시 천연염색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천연염색 시제품제작사업에는 4억원을 투입, 천연염색 신제품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천연염색 융합 커뮤니티 구성, 8곳 시·군별 천연염색 체험마을 조성, 천연염색기 및 신제품 개발 지원, 천연염색 패션쇼 등을 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초당대가 주관하는 토종 향료 신소재 개발사업에도 4억원을 투입한다. 황칠나무 등 향료신소재 개발, 토종 향료를 활용한 향장품 등 2차제품 개발 지원이 주요 골자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중기청은 내년에 최대 14억원을 확보해 전국 꼬막 생산량의 64%를 차지하는 보성 벌교꼬막과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보성녹차, 전국 생산량의 90%가 넘는 신안 천일염 등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류붕걸 광주·전남중기청장은 8일 보성을 방문해 보성군청과 ㈜벌교꼬막, 대한다업㈜ 등을 잇따라 찾아 특화산업 현안을 파악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키로 했다.

특히 류 청장은 대표적인 벌교꼬막 생산·가공·수출 기업인 ㈜벌교꼬막을 방문해 꼬막 양식어가와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의 성공 모델로의 육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57년의 녹차재배 역사를 가진 대표적 녹차업체인 대한다업㈜을 찾아 특화산업화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주·전남중기청은 천일염으로 대표되는 신안지역이 전국 염전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염전 바닥에 태양열 발전시스템을 설치하는 방법을 연구개발해 차별화된 산업구조 구축을 도울 방침이다.

류 청장은 “광주·전남지역은 1차 산업자원이 매우 풍부해 특화시킬 수 있는 산업의 여지가 무궁무진하다”며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과 같은 연구기관 등 모든 관련분야와 손을 잡고 지역 자원의 산업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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