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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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당저수지 확장 턴키공사 ‘계룡·남양건설 컨소시엄’ 수주
873억 규모…현대건설·한양 설계심의 압도

  • 입력날짜 : 2014. 07.14. 20:36
남양건설㈜(회장 마형렬)이 참여한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공사’ 턴키입찰에서 실시설계 최적격자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공사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계룡·남양건설 컨소시엄이 총 91점을 획득해 현대건설 컨소시엄(86.21점)과 ㈜한양 컨소시엄(83.83점)을 제치고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43%), 남양건설(17%) 및 한라(17%), 효성(13%), 서림종합건설(10%) 등이 참여하며, 유신과 동성엔지니어링이 설계했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추정금액 대비 98.9%인 873억100만원에 이 공사를 낙찰 받았다.

특히 이번 턴키입찰에서는 현대건설을 비롯, 한양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간 경쟁에서 남양건설 등이 참여한 계룡건설 컨소시엄의 차별화된 설계와 기술이 심의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실제 계룡·남양건설 컨소시엄은 기설제체를 가물막이로 활용해 시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이에 접근수로의 유량안정으로 방류능력을 높이는 등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기술을 제시했다.

또한 방조제 제방을 신설 설계해 기설제체(필댐)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했으며, 대규모 가물막이를 설치하지 않아 홍수기 대비 및 환경적으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계룡·남양건설 컨소시엄은 설계심의에서도 89.47점으로 현대건설(82.12점), 한양(75.12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양건설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기술력이 이번 턴키입찰에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회사는 물론 국내 건설경기의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3월27일 발주한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 턴키공사(공사비 882억7천200만원)는 충남 예산군 대흥면에 위치한 기존의 예당저수지에 침수피해방지 및 저수지 치수안정성 확보, 제체보강을 위해 추진된다.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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