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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장성서 즐겨요”
편백숲 축령산·남창계곡·홍길동테마파크 등 인기

  • 입력날짜 : 2014. 07.14. 20:44
장성 입암산 기슭에 위치한 남창계곡은 울창한 수목과 맑은 계곡물이 아주 매력적이다. 계곡 곳곳마다 크고 작은 기암괴석과 폭포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은 마치 선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준다. /장성군 제공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숲부터 ‘신선 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계곡, 요즘 ‘핫’한 캠핑장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 장성군이 이색적인 체험으로 달콤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를 소개했다.

◇전국 최대의 편백숲, 축령산=‘치유의 숲’으로 널리 알려진 축령산(서삼면 모암리 산 98번지)은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 성분이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명실상부한 치유의 메카로 거듭나 전국에서 연 50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779㏊ 규모의 편백나무 숲을 감아 도는 축령산 둘레길은 특별한 매력을 발산한다. 일일코스 19㎞, 반일코스 11㎞ 등 총 6개 코스로 나눠 있는 둘레길은 은은한 편백향을 맡으며 삼림욕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아울러 축령산 자락 뒤편 영화마을에는 ‘태백산맥’과 ‘내 마음의 풍금’, ‘만남의 광장’ 등 다수의 영화가 촬영된 세트장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산행 후 잠시 들려 볼 만하다.

◇수정처럼 맑은 물, 남창계곡=입암산 기슭에 위치한 남창계곡(북하면 남창로 399)은 은선동, 지하동 등 6갈래 계곡으로 이뤄져 있어 그 길이만 10여리에 이른다. 온갖 새소리가 그침이 없는 울창한 수목과 산천어의 몸놀림까지 훤히 보이는 수정처럼 맑은 계곡물이 아주 매력적이다.

계곡 곳곳마다 기암괴석과 폭포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은 마치 선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준다.

입암산 산행도 추천할 만 하다. 30분 정도 오르다 보면 삼한시대 때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입암산성을 둘러볼 수 있으며, 정상의 갓바위와 맑은 계곡, 초록의 나무들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여름캠핑 명소, 홍길동테마파크=23만㎡ 규모의 홍길동테마파크(황룡면 홍길동로 431)는 여름이면 가족단위 관광객과 캠핑족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테마파크 내에 자리한 야영장은 데크와 취사장, 샤워장, 공연장, 화장실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올해 초에 새롭게 문을 연 오토캠핑장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인근의 풋살 경기장과 홍길동 생가, 산채 등 각종 시설의 이용 및 관람이 가능하고 주변에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장성에는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장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며 그동안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과 말끔히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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