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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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생발전위’ 9월 닻 올린다
지난 8일 실무진 첫 협의 8월초 실행委 구성
9월 시·도의회서 관련 조례 통과되면 가시화
위원회 구성 前 시·도지사 세부논의 가능성도

  • 입력날짜 : 2014. 07.15. 20:44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가 6·4 지방선거 기간 약속한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칭)가 이르면 9월 발족할 전망이다.

지난 8일 광주시와 전남도 실무진이 시·도 상생발전 첫 협의를 가진데 이어 8월초 실행위원회, 9월중 위원회 구성을 목표로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시 창조도시정책기획관실 행정지원팀장과 전남도 행정과 행정계장은 지난 8일 도청에서 만나 시·도 상생발전 실무진 첫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실무진은 양 시·도지사의 의지대로 8월초 ‘시·도 상생발전 실행위원회’(가칭)를 구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실행위원회는 향후 상생발전위원회 발족 전 양 시·도 실·국장급이 참여해 위원회에서 논의될 과제를 사전 협의하고 협의 과제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실행위원회에서 과제가 도출되면 시·도간 의견을 모아 향후 실제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셈이다.

양 시·도 실무진은 또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자문위원회도 8월 중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시·도는 이달 내에 시·도지사의 방침을 받아 실행위원회와 자문위원회가 구성한 뒤 시·도 상생발전위원회 최종 로드맵을 만들고 오는 9월 열릴 시·도의회에 관련 조례를 제출할 예정이다.

9월 시·도의회에서 관련 조례가 통과될 경우 빠르면 9월 이내에 시·도 상생발전위원회가 제 모습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시·도 실무진은 어려운 사안이 아닌 것을 중심으로 사전 협의한 뒤 실행위원회가 구성되면 논의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도는 원칙적으로 상생발전위원회 발족 이후 윤 시장과 이 지사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도시)에서 만나는 것을 원칙으로 잡고 있지만 우선 협의가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위원회 발족 전에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윤장현 시장과 이낙연 지사가 원칙적으로 손을 맞잡고 가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시·도지사가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하나씩 협의하면 시·도민이 수긍할 만한 좋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시장과 이 지사는 후보 시절인 지난 5월 광주·전남 상생발전 공동정책 협약을 맺고 7대 공동 현안과제 이행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7대 공동 현안과제는 ▲신영산강시대 상생발전정책 수립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 문화관광 활성화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 ▲제2 남도학숙 건립 ▲무안공항 활성화 ▲한빛(영광)원전 안전성 확보 ▲광주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의 역할 제고 등이다.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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