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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높여 농업경쟁력 제고 기여”
김종수 신임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수출진흥 연구 방침

  • 입력날짜 : 2014. 07.16. 20:12
“정부가 1천600억원 정도인 유기질비료산업 예산을 감축할 계획이라는데 이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보다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종수(51) 농업회사법인 (유)수북농업 대표는 16일 FTA 등으로 갈수록 위축될 수 있는 농업과 유기질비료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9일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 홀에서 열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2014년 제1차 임시총회 및 임원선거에서 136표를 획득해 113표를 얻은 박용균 삼솔영농조합 대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전임 이사장 및 이사들의 사퇴로 인해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위해 치러졌으며 두 명의 후보가 이사장에 출마해 합동연설회 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재용 대표) 주관 하에 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선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381명 가운데 250명이 참여했고, 김 이사장이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992년 한국부산물비료공업협동조합으로 설립돼 2년 뒤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11년 2월 한국부산물비료협회와 통합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 이사장은 “지금 유기질비료 시장이 커지고는 있지만 언젠가 한계가 올 것인 바 외연 확대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현행 3등급 체제를 1-2등급으로 조정해 품질 기준을 높이고 조합 차원에서 수출진흥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밀했다.

김 이사장은 또 “그동안 회원사들 간 소통 부족으로 분란이 있었던 만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생산자별로 적정량을 생산해 검증하고 품질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원료로 취급할 수 있게 된 만큼 정부와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이사장은 담양군 축구협회 연합회 21대 회장, 사단법인 전남 퇴비 생산자협의회 회장, 담양 수북중학교 운영위원, (유)수북환경개발 대표이사, 담양군 기부심사위원회 심의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서울대 최고농업정책과정을 이수했고,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담양=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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