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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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광주시 親중국시책 편다
TF팀 구성…9월까지 ‘중국과 친해지기’ 종합계획 수립
내달 7일 윤 시장 북경 방문, 정율성 100주년 기념공연

  • 입력날짜 : 2014. 07.22. 20:33
광주시가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강국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친(親) 중국’ 시책을 민선 6기 시정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 출신 중국의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의 브랜드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시가 이를 포함한 중국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해 실효성 있는 시책이 나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중국의 한류 열풍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교류 여건을 마련키로 하고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TF팀을 구성해 다음주 중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TF팀은 생가가 광주에 있는 정율성을 대중국 문화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비롯해 중국문화원 유치, 중국거리 조성 등 중국인 관광객 유입책을 발굴·논의해 오는 9월말까지 ‘중국과 친해지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윤장현 시장은 지난 21일 간부회의에서 “중국과 친해지기 관련 밀착동행을 했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중국 관광객들이 마땅히 쇼핑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면서 “대인동 야시장 활용 등 장기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또 지난 한해 건강검진 등을 받기 위해 광주를 찾은 중국인이 500여명에 이르는 등 최근 중국인 의료관광객이 늘고 있어 이를 관광과 연계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체육·문화 등 다양한 중국과의 교류행사를 마련,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정율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7일 중국 북경 현지에서 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윤장현 시장이 직접 참석해 한·중 양국간 우호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광주에서 제7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전과 27일 조선대에서 중국 청소년 600여명이 참여하는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갖는 등 오는 10월까지 아시아문화장관 및 문화도시 시장회의, 한중일 예술제 등 다양한 중국 교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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