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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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소득·지출 전국 ‘꼴찌’
광주 1인당 지역내총생산 1천910만원으로 최하위
전남 1인당 개인소득 1천312만원 1위比 43% 적어

  • 입력날짜 : 2014. 07.23. 20:39
전남지역의 1인당 개인소득과 광주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에서 각각 꼴찌를 기록했다.

광주·전남 두 지역 모두 소비지출면에서도 최하위수준을 보였다. 광주·전남지역이 소득과 소비부문에서 모두 취약한 셈이다.

통계청은 23일 ‘지역소득통계 2010년 기준 개편 및 2008 국민계정체계(SNA) 이행결과’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2년 지역소득 통계를 경제구조 변화와 국제기준 개정에 맞춰 기준년은 2005년에서 2010년으로 바꾸고 새 국민계정체계(SNA) 기준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것이다.

전남지역의 2012년 1인당 개인 연소득은 1천312만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는 1위를 차지한 울산의 1천884만원보다 43.6% 가량 적은 수치로, 전국 평균인 1천532만원의 85.7%에 불과한 수준이다.

2위는 서울(1천813만원), 3위는 부산(1천551만원)이 차지했다.

광주의 1인당 개인소득은 1천443만원으로 8번째를 기록하며 중간치에 앉았지만, 이 역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지역총소득의 경우도, 전남은 47조8천억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10번째를, 광주는 31조6천억원으로 14번째를 각각 나타내 사실상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했다.

소비지출부문에서도 전남은 꼴찌다.

1인당 민간소비부문에서 전남은 1천214만원을 나타내며 최하위에 꼽혔다.

광주는 1천353만원으로 6번째를 기록했지만, 역시 전국 평균치인 1천418만원보다 훨씬 밑돌았다.

1인당 민간 소비지출은 서울(1천761만원), 울산(1천451만원), 경기(1천408만원) 순이다.

반면, 괄목할만한 점은 전남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에서 3천656만원을 기록, 전국에서 3위로 집계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는 제조업 등의 성장률로 인한 호조세로 풀이된다.

하지만 1위인 울산(6천342만원)과 두 번째인 충남(4천471만원)에 비해서는 수치상 큰 차이가 난다.

광주지역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1천910만원으로 16개 시·도 중 15위를 보여 사실상 꼴찌를 기록했다.

광주 뒤로는 대구(1천738만원) 1곳뿐이다.

이 같은 광주의 낮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 수치는 제조업과 농림어업 등의 감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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