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8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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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차이나 프렌들리’ 본격화
윤 시장, 오늘 중국 방문…민선 6기 첫 해외 순방
시 역점사업 ‘정율성 브랜드화’ 등 교류협약 주목

  • 입력날짜 : 2014. 08.04. 20:54
<중국과 친해지기>
윤장현 광주시장이 민선 6기 첫 해외 방문국을 중국으로 정했다. 윤 시장이 민선 6기 최대 역점 현안으로 내건 ‘중국과 친해지기(차이나 프렌들리)’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윤 시장의 중국 방문길에는 강원구 정율성기념사업회장과 김홍주 광주관광협회장, 정찬구 히딩크호텔 회장 등 관련업 관계자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문화재단 직원, 공무원, 언론인 등 70여명이 동행한다.

윤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한·중 양국의 문화와 관광분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정율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한·중 문화교류의 밤’ 공연을 참관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 문화부 부장을 예방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광주출신 중국의 3대 음악가인 정율성 브랜드화를 위한 정율성국제음악제와 비엔날레 연계 ‘광주-베이징 문화주간’ 추진 등 중국 현지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교류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 시장은 방문 첫날인 5일 중국 오주출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차이나 프렌들리’ 정책과 관련 프로젝트를 알리고, 광주시와 베이징시와의 교류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6일에는 베이징 21세기호텔에서 관광협약 체결, 중국 종합병원인 지수이탄병원에서 의료관광분야 협력 방안 논의,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 예방 일정이 이어진다.

같은날 저녁에는 ‘차이나 프렌들리 네트워킹 만찬’을 열어 대(對)중국 관계 강화 정책과 환황하권시대 공동협력을 위한 광주와 중국의 화합의 장도 마련한다.

방문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차이우 중국 문화부 부장을 예방해 내년 9월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중국 문화예술 콘텐츠를 채우는 방안을 논의하고, 문화원 분원의 광주 유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교류 공연으로 마련한 ‘한·중 전통문화교류의 밤’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한다. 광주문화재단 주최로 베이징 북경세기극원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국악관현악단 37명을 주축으로 시립국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역 유명 성악가 등 총 45명이 무대에 올라 정율성의 ‘망부운’, ‘연안송’과 함께 남도민요, 한류 드라마 주제음악 등을 선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윤 시장이 첫 해외 방문국으로 중국을 택한 것은 역점으로 추진하는 ‘차이나 프렌들리’ 일환”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의 3대 작곡가인 정율성의 고향이 광주라는 점을 널리 알리는 등 중국의 ‘라오펑요우(老朋友·오랜 친구)’인 광주를 전파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중국과 친해지기 전략수립 TF팀’을 구성하고 ‘민선 6기 친중국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TF팀은 중국의 한류열풍을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교류사업 등을 발굴하기 위해 정율성 관광벨트 구축, 중국문화원 유치 및 중국 거리 조성, 중국 프렌들리 센터 설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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