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7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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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겠다”
마재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 취임…외근 운용체계 확립·안전관리 강화

  • 입력날짜 : 2015. 07.20. 20:05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해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광주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각종 재난재해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제15대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에 취임한 마재윤(51) 소방준감은 20일 향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국민안전처에서 근무하던 마 본부장은 지난달 29일 소방본부장 직무대리로 광주에 내려와 지난 6일 정부의 공식 임명을 받았지만 그동안 광주하계U대회 안전대책을 지휘하기 위해 취임식행사를 미뤄왔다.

마 본부장은 “U대회 성공개최는 광주시민의 열정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소방의 주요고객인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우리의 역할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재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장중심의 확인행정을 실천, 완벽한 예방대책을 세우기 위해 외근 소방인력은 현장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외근 운용체계를 확립하고 위험하고 취약한 요소를 철저히 분석 확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원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활동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마 본부장은 “규정과 원칙을 중시하고 매뉴얼과 훈련을 통한 현장활동을 할 때 안전사고는 현저히 줄어든다”며 “만약, 정해놓은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반드시 그에 따른 타당한 사유가 소명돼야 하며 그렇지 않은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지휘자도 분명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 본부장은 끝으로 조직의 화합문화 정착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인터넷 비방성 글, 투서 등 서로 반목하고 질시하면 조직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치지 못하고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정체성도 잃고 말 것이다”며 “직원 상호간 서로 믿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면 그 속에서 고품질의 소방안전 서비스가 피어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 본부장은 광주진흥고와 조선대 경영대를 거쳐 전남대 경영학 석사를 받은 광주 토박이로 1990년 공직에 들어와 소방방재청 소방과학연구실장, 소방상황실장, 국민안전처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2년 광주에서 광산소방서장으로 재임했던 마 본부장은 국민안전처에서 소방준감으로 승진해 다시 광주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됐다./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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