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8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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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사는 구례 서시천 생태복원 박차
뱀장어 치어방류로 환경보전·주민소득 증대 기대
민관 합동 섬진강 어족 보존…물고기길 등 정비도

  • 입력날짜 : 2015. 07.26. 19:16
구례군이 천연기념물 수달의 서식지인 섬진강의 지천 서시천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에서 주관해 어족자원 확보를 위한 뱀장어 치어 1천247마리를 방류했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천연기념물 수달의 서식지인 섬진강의 지천 서시천의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뱀장어 치어 1천247마리를 방류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에서 주관해 지난 22일 이뤄진 방류 현장에는 공무원 및 섬진강어족보존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민·관의 하천 생태계 복원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산업화의 영향으로 고갈 위기에 있는 내수면 수산자원을 지속적인 치어방류사업을 통해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하천 생태계의 환경보전은 물론 지역민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 22일 1차로 구례읍 섬진강에서 은어 치어 2만8천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매년 내수면 우수 수산종묘(치어) 방류량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생태로 복원하고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서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오는 2016년말 준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의대교-섬진강 합류 지점까지 4.1㎞ 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 중으로 구례의 친환경 이미지가 더욱 두드러지고, 수생태계의 서식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섬진강의 은어가 서시천 상류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물고기길도 정비해 많은 철새와 텃새가 찾아오는 하천으로 만들기로 했다.

군은 우수 어족자원 종묘 방류사업, 수목원·생태숲·생태교육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산수유군락지 일원의 생태계 보전 관리 활동을 계획하는 등 생태계 복원 및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례=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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