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1일(목요일)
홈 >> 뉴스데스크 > 탑뉴스

지방 공기업 통폐합 효율성 높인다
빛고을노인재단·市복지재단
전남개발공사·전남관광 통합
기관간·기관내 기능조정도 병행

  • 입력날짜 : 2015. 07.29. 20:22
광주·전남 지방 공공기관 중 빛고을노인복지재단과 광주복지재단이 통합된다. 또 전남개발공사와 자회사인 전남관광도 통합,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오전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고 1단계 지방공기업 구조개혁 방안을 확정했다.

광주는 중복된 기능을 수행하는 빛고을노인복지재단과 광주복지재단을 통합해 광주복지재단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2억2천800만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전남에서는 전남개발공사가 자회사인 전남관광을 흡수해 1개 기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기대효과는 연 44억원 절감 수준이다.

광주·전남 상생 과제로 추진된 광주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의 통합으로 창립된 광주전남연구원의 경우 연간 5억5천400만원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간 기능 조정도 이뤄진다. 광주는 여성재단의 교양사업을 여성발전센터로 이관한다. 전남은 생물산업진흥원의 한방진흥사업을 한약진흥재단으로 이관하는 등 5개 사업에 대한 기능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관 내 기능 조정의 경우 광주는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위직제 축소, 핵심기능 강화를 위한 인력 재배치를 통해 58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광주도시공사 등 핵심 공기업을 선별해 추가적인 조직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테크노파크 내 신소재센터와 고분자센터를 통합하는 중복기능 통·폐합으로 1억8천만원 절감이 예상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 같은 구조개혁 계획을 올 하반기부터 곧바로 추진할 방침이다.

행정자치부는 구조개혁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구조개혁 방안은 지방공기업의 비효율을 제거해 주민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2단계 계획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김재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