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8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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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후유증 퇴치 상품 인기
자외선 노출 진정 수딩젤·입맛 당기는 보양식 등
유통업계, 손상 피부·기력 회복 상품 마케팅 주력

  • 입력날짜 : 2015. 08.05. 18:38
휴가철을 맞아 롯데백화점 광주점 1층 바디케어 브랜드 ‘더바디샵’에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와 머리카락에 수분을 채워주는 바캉스 후유증 관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다소 이른 여름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 후 ‘바캉스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자 유통업계가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 후유증에서 빨리 벗어나 활기찬 일상으로 적응하기 위해 바캉스 후유증 극복 도우미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여름휴가로 피부가 검게 그을리거나 붉고 뜨거워지는 등 뜨거운 강한 볕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부터 무리한 휴가 일정과 쉬는 동안 흐트러진 생체 리듬 등 다양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타겟 마케팅을 추진중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최근 피부 진정효과를 가진 화장품 및 머릿결 손상을 관리해주는 헤어케어 제품을 비롯해 피로 회복에 좋은 과일 및 건강식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특히 성수기를 피해 일찍 휴가를 다녀오는 얼리 바캉스족의 증가에 따라 지난 7월1일부터 8월4일까지 5주간 ‘바캉스 애프터케어’ 제품이 상품군별로 20-40%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서지에서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돼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 주는 화장품 및 마스크팩 제품의 경우 전년 대비 33% 이상 매출이 오르며 신장세가 눈에 띈다.

또 강한 자외선으로 푸석푸석해진 머릿결을 관리해주는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헤어 에센스 등 모발 관련 상품의 매출 또한 27% 이상 신장했다.

이 외에도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에서는 열감(熱疳) 증상을 완화해주고 진정효과에 좋은 자작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수분크림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에스티로더와 다비에서는 자외선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줄 수분 마스크팩과 포도팩을 각각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여행 피로에 지친 기력을 보충하고, 사라진 입맛을 살리는 여름 미각 특집전을 전개한다.

미각 특집전에서는 다양한 여름반찬과 식재료를 비롯, 건강한 보양식과 여름밤 야식을 간편하게 해결하는 간편 가정식 등도 선보인다.

이밖에 마트나 편의점 등에도 마스크 팩이나 온도를 낮춰주는 미스트 등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화장품 매장 관계자는 “휴가를 다녀오신 분들이 고농축 에센스를 함유한 마스크팩,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진정 효과가 있는 젤(Gel) 타입의 수딩 젤 등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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