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7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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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친환경 융복합 생태도시로 변신
분양 66.7% 동함평산단 두각…권역별 종합정비사업 박차

  • 입력날짜 : 2015. 08.11. 19:56
함평군은 관광, 제조업 등을 아우르는 융복합 생태도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면서, 친환경농업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으나 인구감소, 고령화 등이 농산물 수입과 맞물리면서 농업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졌다. 이에 주력 산업을 전환해 친환경 생태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

먼저 동함평일반산단, 해보·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를 주축으로 농업 위주의 열악한 지역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총 735억원을 투입해 73만5천㎡ 규모로 조성하는 동함평산단은 그 변화의 중심에 있다. 특히 최근 분양률이 늘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지난 5월말 준공한 동함평산단은 51%의 분양률을 기록하며 시작과 함께 절반의 문턱을 넘어섰다. 더불어 준공 후 두달여 만에 66.7%까지 치솟으며 산업도시의 기틀을 마련해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준공 이전에 분양을 끝마친 해보농공단지도 하나둘 공장이 들어서면서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여기에다 국가·빛그린 산단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하는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도 토지와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산업입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군은 또 총 사업비 278억원을 투입해 권역별 종합정비사업을 실시,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동면 월송·상옥·금곡·강운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 철성권역 종합개발사업은 단호박 저장·가공시설 등 12개 사업을 올해 완료하고, 손불면 월천·산남리 일원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하는 해당화권역 종합개발사업도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등 11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비 50억원이 소요되는 주포권역 종합정비사업은 함평읍 석성·장년리와 손불면 궁산리를 대상으로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표관광지인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 주포한옥전원마을을 조성해 50필지 중 44필지를 분양하면서 도시민 유치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병호 군수는 “지금 필요한 것은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농업 중심의 농촌에서 생태, 관광, 제조업을 포괄하는 융복합 산업도시로의 변모를 꾀해 지역경제의 자립기반을 다지고,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함평=신재현 기자


함평=신재현 기자 kjdaily.com        함평=신재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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