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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평화광장 앞 갈치낚시 허용되나
삼학어촌계 주관 체험행사 개최 해수청과 협의 진전

  • 입력날짜 : 2015. 08.16. 19:02
목포시가 가을철 지역관광상품으로 수년째 이어온 평화광장 앞의 수역 갈치낚시를 지속시키기 위해 팔을 걷었다. 지역 어촌계 또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갈치낚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목포항계 내 어로행위금지를 고시함에 따라 사실상 금지됐다.

하지만 최근 갈치낚시를 허용해 달라며 목포시와 지역 어촌계가 나서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목포해양수산청과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수협법에서 정한 법적 어업인 단체인 삼학어촌계 주관의 평화광장 수역 갈치낚시 체험행사를 허가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한 바 있다.

목포해수청도 낚시어선의 개별적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및 질서대책이 마련된 항계 내 행사에 한해서는 수용 입장으로 구체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실질적으로 행사를 주관·주최하는 삼학어촌계가 행사 주체로서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행사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은 가능하지만 실제 행사 주관과는 무관해야 한다”며 “목포시 명의로 행사 허가를 신청하는 것은 행정기관 스스로 위법행위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이에 목포시는 신고된 낚시어선 중 행사 참여 희망 대상을 전수 조사하고, 이중 관계기관에서 제시하는 질서유지 대책에 동의한 경우에 한해서만 선정되도록 하며, 만일의 위반행위 적발 시 즉각적인 퇴출, 위반행위 누적 시 행사자체 허가 취소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지역 어업인들도 이같은 행사 조건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제활동 행위로 어촌계 주관의 갈치낚시 행사 허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kjdaily.com         목포=정해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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