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8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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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로 상가 사후면세점 추진 주목
동구,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맞춰 판매장 지정 박차
관광객 유치·인근상가 활기 기대…25일 설명회

  • 입력날짜 : 2015. 08.18. 19:29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광주 동구 충장로 일대에 대한 사후면세점(면세판매장) 지정이 추진돼 주목된다.

충장로 일대가 사후면세점으로 지정되면 원도심 상권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18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오는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맞아 충장로 상가의 사후면세점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후면세점 제도는 3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하는 외국인에게 부가가치세 10%와 개별소비세를 공항 내 면세(TAX FREE) 환급창구를 통해 돌려주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받아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은 세금환급으로 쇼핑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동구는 사업 추진의 첫 단추로 오는 25일 오후 2시 충장로상점가상인회 교육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후면세점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사후면세점 이해 및 등록절차, 외국인 쇼핑객 유치를 위한 지역별 특화상품 개발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동구는 앞으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사후면세점 홍보를 꾸준히 하고 올해 말까지 화장품, 의류, 귀금속, 액세서리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선호 품목이 밀집한 충장로 상점가를 사후면세 쇼핑거리로 시범운영한다는 복안이다.

동구는 특히 귀금속, 한복, 은공예, 축제 캐릭터상품 등 충장로 상점가의 특성을 살린 지역대표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등산국립공원, 정율성 생가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쇼핑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인대학 개최·외국어 회화 교육·터미널·기차역 구매상품 택배서비스 제공 등의 프로그램과 사업도 마련할 계획이다.

동구는 차질없는 사후면세점 추진을 위해 현재 전국에서 운영중인 사후면세점 현황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은 “구도심 상권인 충장로 상점가를 사후면세점으로 운영하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외국인 선호품목 중심으로 사후면세점을 시범운영하고 앞으로 야시장이 운영되는 대인시장, 남광주시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재홍 기자 jujae84@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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