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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생산량 10년새 3배 증가
2004년 18만대서 지난해 사상 첫 50만대 돌파
고용창출·지역경제 활력·협력업체 상생 기여

  • 입력날짜 : 2015. 08.20. 19:08
광주 경제의 버팀목인 기아차 광주공장의 연간 생산량이 10년새 3배 가량 급증했다.

2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세계 자동차 통계’ 업체별 사업보고서, IHS오토모티브 등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 지난 2004년 18만4천여대에 그쳤던 광주공장 생산량은 이후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지난해 53만8천여대로 훌쩍 뛰었다. 10년 동안 생산량이 3배 수준으로 급증한 셈이다.

광주공장 연간 생산량은 2004년 18만4천567대에서 2005년 27만6천740대, 2006년 31만2천622대, 2007년 34만5천689대, 2008년 31만2천644대, 2009년 32만3천66대, 2010년 41만1천196대, 2011년 48만8천154대, 2012년 44만3천394대, 2013년 47만9천880대, 2014년 53만8천896대로 늘었다.

지난 1965년 문을 연 이후 49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연 생산량 50만대를 돌파한 광주공장은 현대·기아차의 국내 생산량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04년 국내에서 269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던 현대·기아차는 2014년 359만대의 완성차를 국내에서 만들었다. 10년 새 국내 생산량이 90만대 늘었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도요타, 폭스바겐, GM, 포드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자국 생산 증가량과 증가율에 있어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 기아차 광주공장을 비롯 현대·기아차의 국내 전 공장 생산량이 대폭 증가했다.

기아차 화성공장 생산량은 47만여대에서 56만여대로 19% 늘었고,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25만여대에서 32만8천여대로 31% 가량 증가했다.

국내 최대 공장인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량은 2004년 135만대에서 작년 153만대로 13% 가량 증가했고,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며 꾸준한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아산공장 생산량도 27만여대에서 28만여대로 늘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은 고용창출 등 측면에서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대단히 큰 산업인 만큼 업체들이 자국 생산능력을 줄이지 않도록 국가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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