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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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테크니션 스쿨’은 취업 등용문
인성함양·현장실무·영어 교과과정 등 맞춤교육
취업률 90%대 두각…6기과정까지 198명 수료

  • 입력날짜 : 2015. 09.13. 19:02
여수시가 운영하는 ‘테크니션 스쿨’이 취업 등용문으로 통하며 전문 산업인력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남스포츠센터 2층 강의실에서 6기 수료식이 열렸다.

시는 지난해 11월 교육생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418명에 대해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을 거쳐 35명을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1월부터 9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이날 수료식을 맞이했다.

수료생들은 여수산단 기업체들의 요구에 맞게 인성교육과 현장실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기술, 영어교육의 교과과정을 이수했다.

이와 함께 위험물·가스·화학분석 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산업 인력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교육기간 중 11명의 교육생이 정식 채용절차를 통해 GS칼텍스와 금호석유화학 등에 취업이 성사됐다. 나머지 교육생들도 대기업 등에 응시하고 있어 조만간 더 많은 취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수료 후에도 연말까지 ‘취업준비반’을 별도로 운영해 하반기 여수산단 채용계획 정보 제공 등 취업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교육을 마친 1-5기 수료생 163명 중 149명이 산단 내 기업에 취업해 91.4%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면서 산단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서는 취업준비생을 비롯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고, 여수산단 기업에서도 신입사원 채용 시 테크니션 스쿨 졸업생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과정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료생들은 ‘테크니션 스쿨 장학회’를 만들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 대상으로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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