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1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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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대박
개장 후 4일간 관객 15만명 넘어 추석연휴 흥행 예고
개막식 퍼포먼스·홀로그램 뮤지컬 ‘뱀부쇼’ 큰 호응

  • 입력날짜 : 2015. 09.20. 19:19
대나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번에 담아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20일 담양군과 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첫 주말을 맞아 관람객 8만여명이 방문해 지난 17일 개장 이후 4일 동안 총 15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막일에는 기념행사에 1만7천여명이 참석하는 등 모두 3만7천여명이 박람회장을 둘러봤다.

개막식이 진행된 추성경기장은 식전행사로 마련된 대나무악기 협연을 비롯해 주요 초청인사가 참여한 주제 퍼포먼스, 대형 홀로그램 세레모니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국내 유명 아이돌 그룹인 씨스타와 B1A4, 엠블랙, 달샤벳, 워너비, 홍대광 등이 출연해 박람회 시작을 더욱 뜨겁게 알렸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까지 전시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람회장 내 담양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홀로그램 초대형 뮤지컬 ‘뱀부쇼(Bamboo Show)’는 킬러콘텐츠로 흥행을 이끌고 있다.

뱀부쇼는 박람회의 메시지와 의미를 옛 이야기 형태로 풀어낸 영상쇼로, 가로 약 55m, 세로 11m에 이르는 3면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스크린을 통해 환상적인 영상을 연출한다. ‘봉황은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않고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 않는다’는 데서 착안해 대나무의 고장 담양과 봉황을 연결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할아버지와 손녀가 등장해 책에 담긴 담양과 대나무, 사람을 주제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해준다.

특히 시야를 압도하는 홀로그램과 함께 서정적인 노래와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생생한 감동을 선사해 호응이 높다.

뱀부쇼는 박람회 폐막인 10월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 운영되며, 공연시간은 17분 가량이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동안 관람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관람객 90만명 달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입소문 까지 더해져 주말·휴일에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전망”이라며 “불편함 없이 더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김현구 기자


담양=김현구 기자 kjdaily.com         담양=김현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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