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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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고통경감 위해 노력하겠다”
위기가정 지원·희망풍차 사업·연탄봉사 활동 지속
재해현장 등 적십자 정신 구현 헌신·나눔 실천 최선 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연차대회 연 최상준 광주전남지사 회장

  • 입력날짜 : 2015. 11.12. 20:14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이자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지역의 크고 작은 재해현장과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경감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12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기념 광주전남지사 연차대회에서 최상준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봉사로 작은 결실과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최 회장의 적십자사랑은 남다르다.

수 십년간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온 최 회장은 4년여 전 적십자사 광주전남회장직을 맡으면서 봉사에 대한 관념을 새롭게 했다.

“적십자가 지향하는 ‘인류가 있는 곳에 고난이 있고, 고난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말을 수 십번 곱씹으면서 ‘봉사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습니다.”

최 회장은 “적십자의 활동이 말보다는 실천, 그것도 자발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어려운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적십자활동을 하면서 지난해 전 국민을 비탄과 슬픔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의 봉사활동이 가장 착잡하고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최 회장도 당시 10회 이상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최 회장은 이밖에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위기가정 긴급 지원과 4대 취약계층 구호활동인 희망풍차 사업, 화재구호, 급식 및 세탁봉사, 사랑의 빵과 국수, 김치나눔, RCY 단원들의 연탄봉사 등을 꼽았다. 적십자사가 봉사를 지향하는 대표적인 사회단체지만 회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큰 힘이 됐다는 의미다.

그는 “올해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적십자회비를 재원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재해현장과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경감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며 경기 불황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준 것에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최 회장은 “내년에도 지역사회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적십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봉사하는 적십자 가족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 회장은 적십자에서 지난 20여년간 헌혈봉사 98번을 실천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남북이산가족상봉 등 정부의 역할을 적십자가가 대신하면서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최 회장은 “경기가 어렵고 시도민들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회원모집이나 회비납부 등의 어려움도 많지만 적십자는 봉사의 참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의미가 더 크다”고 피력했다.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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