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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암수기…투병·치유 ‘생생’
대상 ‘세가지 다짐’…6편 시상

  • 입력날짜 : 2018. 12.18. 19:14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과 고객들이 암수기 응모작들을 읽어보고 있다.
투병부터 치유과정, 극복 사례 등을 직접 담은 환자와 가족들의 암수기가 올해도 지역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18일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4회 암희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8월1일부터 9월28일까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수기 공모에는 총 21편의 작품이 응모, 6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 수상자인 양모(35·여)씨는 ‘세 가지 다짐’이라는 수기를 통해 유방암 치료 이후 ‘운동·여행·사랑’이 함께하는 알찬 나날을 보낼 것이라는 다짐을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홍모씨는 ‘아들아, 드론처럼 날아오르자’라는 글을 통해 힘겨운 백혈병 투병과정을 거치며 꿋꿋이 살아가는 아들을 응원하는 사연을 담아 감동을 줬다. 모든 응모작품은 발간된 책자에 수록됐으며, 전남지역암센터 소식지에도 실릴 예정이다.

주영은 소장은 “암투병과 극복과정에 대한 체험담들이 다른 암환자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용기를 줄 것”이라며 “예방은 물론 빠른 쾌유와 건강한 삶이 지속되도록 다양한 심신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지 기자


오승지 기자         오승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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