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5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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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20’ 10월8-11일 DJ센터
예술의거리 화랑·청년작가 아우른다
市 공모 통해 주관사 ‘안다미로’ 선정
총감독 신호윤…20일까지 참가 모집
16일부터 신세계갤러리 협업전 개최
비대면 미술시장 ‘온라인 쇼’도 관심

  • 입력날짜 : 2020. 07.07. 18:11
지난해 열린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19’ 전경. <아트광주20 사무국 제공>
광주에서 열리는 최대 미술장터인 ‘광주국제미술전람회’가 올해는 보다 새로워진 모습으로 미술애호가들과 시민을 만난다. 수년간 운영을 맡아온 광주미술협회의 손을 떠나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기획자그룹 ‘안다미로’가 주관해 치러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아트광주20’ 사무국은 7일 “광주국제미술전람회가 오는 10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어제의 평범함으로부터:광주와 함께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10일 올해의 광주아트페어 주관 단체의 공모를 통해 ‘안다미로’를 선정했다.

‘안다미로’는 광주에서 활동하는 젊은 기획자 그룹으로, ‘대인예술시장’, ‘무등울림’ 등을 맡았으며 광주에서 벌어지는 공공프로젝트, 작가 창작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안다미로가 꾸리는 ‘아트광주20’은 기존의 김대중컨벤션에서 진행했던 페어 형식과 더불어 예술의거리의 화랑, 젊은 작가들이 상생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 총감독은 신호윤 작가가 맡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처음 도입하는 ‘온라인 쇼’다. 온라인으로 ‘아트광주20’ 출품작을 감상,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아트광주20 온라인 쇼’를 웹사이트에 구현한다.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특수 상황에 대비해 비대면·비접촉 전시를 마련하는 것. 참여하는 갤러리 전경 사진과 참여 작품들 온라인 전시망에 담아내어, 모든 참여 작가와 갤러리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작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트광주20은 광주신세계갤러리와 프리뷰전, 예술의 거리 내 갤러리와 협업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동행-예술가와 함께’란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갤러리에서 프리뷰전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아트페어에 앞서 이뤄지는 이 전시는 광주신세계 지역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작가의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청년작가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아트광주에 참여해 주목받은 작가 17명, 아트광주가 새롭게 발굴한 청년작가 11명 등 총 28명이 참여해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거리 화랑가와의 협업도 두드러진다. 행사 개막 전 이뤄지는 두 번째 프리뷰 행사로 예술의거리 내 지역 갤러리와 콜라보해 오는 9월23-28일 예술의거리 일대에서 ‘다_내꺼_페스티벌’전을 연다.

전시는 대중의 반응을 고려한 작품과 실험적 작품을 2:1의 비율로 50명 이내의 작가·작품을 선정, 음악과 작품을 활용한 록&팝(Rock&PoP) 콘셉트로 전시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미니 아트페어’를 마련해 시민들이 부담없이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다.

아울러 ‘아트광주20’은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http://artgwangju.org/)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39세 미만, 29세 미만 청년 작가들은 부스 참여 비용을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박상현 ‘아트광주20’ 운영감독은 “그동안 ‘아트광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우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기에 변화된 모습으로 다가가려 한다”며 “광주미술계, 청년 작가들과 밀착 소통을 통해 달라진 광주아트페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트광주20’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artgwangju.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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