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이 최근 해남군 대한조선 대회의실에서 정대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조선은 해남에 본사를 두고 국내·외에서 중형탱커선 등 선박을 수주·건조하는 지역 대표 업체다. 목포상공회의소 이한철 소장의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지목 받은 정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함께 이날 ‘우리 모두 희망합니다.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라는 피켓을 들고 나섰다.

정 대표이사는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으로 의료 취약 지역에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원한다며 실행력을 위해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정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목포 해양대 박성현 총장, 대한조선 사내협력사 협의회장 (유)미항 김송남 대표를 지목했다./목포 =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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