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화순부군수는 최근 이틀간 주요 업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어 98개 현안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신성장 동력 사업과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김종갑 부군수 주재로 주요 업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어 현안 사업 점검, 2022년 국비 확보 상황, 신규 사업 발굴, 공약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은 ▲농·수산업 분야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운영,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 단지 조성, 화순 농특산물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방안 ▲사회·경제 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화순사랑상품권 카드형 이용 확대 방안 등이다.

청년정책 분야는 ▲화순군 청년센터 운영 방안 ▲청년카페와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확대 방안, 화순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백신 분야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관련 사업 발굴을 집중 논의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방안, 화순 적벽 상시 개방에 대비한 시설 조성과 운영 방안, 연둔리 숲정이 관광지 조성 공사, 세량지 힐링 쉼터 조성, 주자묘 정비 사업, 예술인촌 확대 방안을 점검했다.

이 밖에도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생활밀착형 SOC 구축을 위한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 지역 균형 발전과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등 총 98개 현안 사업과 주요 업무를 살폈다.

김종갑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점검한 현안 사업, 공약 사업, 신규 시책 발굴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앙부처, 정부의 정책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화순군에 적용 가능한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 주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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