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38만여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상사화가 절정을 맞아 지난해 관광객 24만명 보다 방문객이 크게 늘며 가을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대표 캐릭터 ‘상사호(虎)’가 포토존·굿즈·SNS 이벤트 등에 활용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광을 상징하는 새로운 지역 브랜드로 주목받았다. 또 ‘상사화 꽃길 걷기’, ‘달빛…

영광군은 14일 “오는 17일까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번기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업인과 법인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법무부 심사와 비자 발급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계절근로 체류자격(E-8) 근로자는 최대 8개월간 근로 가능하며, 고용주는 최저임금 준수와 주거환경 제공 등 의무사…

영광군이 섬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여객선 운임 전액 무료화 정책을 본격 시행했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향화도항에서 ‘섬 주민 무료 여객선 운항식’을 개최한 가운데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김강헌 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및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영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나선다.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멸 위기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 기본사회 정책의 일환으로, 2026-2027년 2년간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6곳을 선정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1인당 매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13일까지이며 17일 평가 후 최종 발표된다. …

영광군 체육회는 1일 “지난달 29일 20년 만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군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 사무실은 영광스포츠센터 2층에 자리 잡아 종목단체와 동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

영광 출신인 김혜영 농촌미래연구소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정책위원회는 민주당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당 핵심 기구로 ▲정책 개발·심의 ▲정부 정책에 대한 검토·대안 제시 ▲당 강령과 기본정책 실현을 위한 조사·연구·심의 ▲국회 의안 심의 ▲지방자치단체 관련 정책 발굴 ▲…

영광경찰서는 1일 “오전 영광읍 우체국 사거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광경찰서를 비롯해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범연합회, 청년회의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여성의전화 등 8개 기관이 참…

영광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모두의 놀이터)이 옛 읍사무소에서 청년육아나눔터 4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전을 기념해 열린 간담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 전남다함께돌봄협의체 관계자, 전남 다함께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장순안 돌봄센터장은…

영광군은 섬 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1일부터 여객선 운임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28일 영광군에 따르면 섬 주민들이 육지를 오갈 때 유일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여객선 운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등 관내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다. 기존에 1천원을 부담하던 여객선의 여객운임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향…

영광군은 “추석을 맞아 최근 한빛원자력본부가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 쌀을 비롯해 13개 품목 총 2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262세대에 전달했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한빛본부의 정 나누기 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추진위원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4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축제 준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장료 징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불갑산 일원을 둘러보며…

영광군은 23일 “최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제도와 절차, 교육과정, 주거·생활 등 정주 정보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 선배 귀농인의 사례를 바탕으로 초기 정착 단계에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소개하고 농지·주택 확보 절차, 작목 선택, 초기 자금 계획 등 기초 정보를 전달했다. 군은 일반현황과 교통·의료 등 생활 인프라, 대표 관광지…

영광군은 “최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365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영광청년육아나눔터 1층에 설치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도 편리하게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영광군이 ‘영광청년육아나눔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개관식에는 장세일 군수,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청년부군수, 청년회의소 회장 등 50여명의 내빈과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자르기에 이어 시설…

영광군은 “최근 청년부군수와 함께 2025년 청년전용예산제 제안사업을 검토하고, 2026년도 예산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전용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군이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억원 규모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청년 창업·취업 지원, 문화·복지 증진 등 11건(6억3만400만원 규모)이 예산에 반영됐다. 올해는 7월21일부터 8월22일까지 33일간 제안 공모를 진행해 13건이 접수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