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예향홀에서 안전한 진도만들기 추진을 위해 진도군 마을 이장단과 공동체 치안활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업무협약식에는 진도군 242개 마을 대표 이장단장 7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진도군 만들기 동참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은 경찰활동·치안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치안문제를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경 협업으로 지역사회 불안 요인을 발굴해 CPTED 기법을 활용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 추진에 중점을 뒀다.

진도경찰과 마을 이장단은 마을자위방범 CCTV 등 설치·개선 등 치안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며 정기 간담회·협력 방범을 통해 안전한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신조 진도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범죄 예방 환경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마을 내 범죄 취약지역 CCTV 추가 설치는 범죄 선제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공동체 치안 구축에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진도=박세권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