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시를 특례시로 정부가 지정할 수 있도록 해 명실상부하게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의 경우 자연 자원이나 문화 유산이 많고 국가 정원까지 있는 데다 남부권 교통과 교육의 중심지로 몇가지 요건을 추가하면 특례시 지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 훈련이 가능한 스포츠 시설을 확충하고, 의료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순천이 된다”며 “외국인들이 많이 찾으면 면세점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오게 되고, 대규모 민간 숙박시설도 자동적으로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순천=남정민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