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는 26일 군민 소득 증대방안을 발표하고 “잘사는 고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농가 소득 증대방안으로 ▲신소득 원예 특화작목 융·복합 단지 조성 ▲주민참여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확대 조성 ▲마늘·양파 기계화단지 조성 ▲농업인 문화·복지·정보교류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축산업 분야 정책으로는 ▲최첨단 스마트(ICT)축산 전문단지 조성 ▲한우 고급육 육성, TMR사료 구입 지원 ▲우량혈통 암소 보존 및 형질개량사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2017년 2천50만원이었던 1인 당 군민 소득이 2019년 2천464만원으로 늘어났다”며 “이러한 증가 추세로는 올해 1인 당 군민 소득 3천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흥=김두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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