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는 올해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한 고용난 타계를 위해 지역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2022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광주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지역의 경우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진흥회 등 지역 일자리 거점기관들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흥회는 올해 ▲우리지역기업 바로알기 공모전 ▲채용실태조사 ▲채용박람회 ▲3인3색 인터뷰 ▲채용설명회 ▲좋은 중소기업 발굴 인증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등 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 결과 266명의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뒀다.

진흥회는 광주지역 내 일자리 매칭 및 취업 연계를 위해 우선적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기피하는 인식 및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공모전과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문화의 밤을 개최했다.

또 올해 숨어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90여개 발굴해 채용정보지나 광주잡넷을 통해 알리고 있으며 기업들에는 홍보 동영상 제작과 채용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지역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온·오프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고 3인3색 인터뷰(청년토크)를 통해 청년구직자들의 취·창업과 관련된 고충을 경청하는 한편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향후 시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에 건의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정철동 한국광산업진흥회장은 “고용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24일 개최되는 ‘2022 국제 광융합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지역혁신프로젝트 채용홍보관을 운영하며 취업매칭 및 취업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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