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 2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순천시청에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에 2억원을 전달하며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자 생태수도 순천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제행사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한다.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지난 2013년에도 순천만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을 맡아 5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왔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오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원이 넘는다.

/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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