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15일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인시장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전통시장 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를 중점적으로 40여명 인원과 소방펌프차, 조연차 등 총 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사항은 ▲출동차량 부서 위치 및 진입경로 확인 ▲인근 소방용수 위치 파악 ▲화재 등 재난 상황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활동 ▲비상소화장치 등 자체소방시설 활용 방법 교육·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이충주 119재난대응단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주변 환경이 복잡한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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