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전경. /사진=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제공

아시아 최대 규모 전위적 미술 축제 ‘제 14회 광주비엔날레’를 맞아 광주 호텔업계가 관련 프로모션을 마련, 흥행에 힘을 보탠다.

20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 따르면 호텔은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A Muse’ 패키지를 출시했다.

‘내 안에 뮤즈를 깨워보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기획된 해당 패키지는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1박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2매(2만4천원 상당)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스탬프북 1매(5월21일까지 배포)▲모래시계 레스토랑 조식 뷔페 2인(7만7천원 상당) ▲아델리나, 아르네이스 1병 (750㎖, 7만7천원 상당) ▲호텔 아트 맵 1매 ▲사우나 2인(3만원 상당) 등 풍성한 혜택을 담아 오는 7월6일까지 판매된다.

이와 함께 호텔 이용객과 광주비엔날레 관람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 제공 프로모션도 펼친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오는 7월9일까지 호텔 이용객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단체 요금 적용 혜택을 제공, 성인 기준 1만6천원이던 입장권을 현장 할인을 통해 1만3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소지 고객 대상으로 박(Room Night)당 1만4천원 할인도 제공한다.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와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도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는 7월9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관람 고객(티켓 소지 필수)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유선 예약 시 객실료 20% 할인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도 호텔 숙박 고객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 관람 시 단체 요금 적용 혜택을 준비했다.

광주지역 호텔 관계자는 “제 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지역상생 의미를 담아 호텔 숙박객과 비엔날레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니 호캉스와 함께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9일까지 ‘물처럼 부드럽게 여리게’를 주제로 열리는 제 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세계 32개국 79개 팀 작가들의 300여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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