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2023년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에 맞춰 오는 5월5일부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사진)를 운영한다.

30일 해남군에 따르면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터, 피크닉장, 바닥분수, 발담금시설, 연꽃습지, 갈대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바닥분수 운영 기간은 5월5일부터 9월4일까지며 매주 금·토·일 주말동안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12시, 오후 1-2시, 오후 3-4시 총 3회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분수대 저수조 청소 및 용수 교체 등의 관리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해남군 관계자는 “바닥분수 운영을 통해 편안한 휴식공간 및 어린이들의 야외 물놀이 공간 제공으로 자연친화적인 주민쉼터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 쓰레기 되가져가기, 취사행위 금지 등 해남형 ESG 실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해남=박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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