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5일 “OTT플랫폼 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스토리집) 작가를 모집한 결과 11건 선발에 118건의 스토리가 접수돼 10.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장르별로는 드라마 63편, 영화 43편, 애니메이션 4편 등의 스토리가 접수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역작가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스토리 창작지원분야는 지역작가와 지역 외 작가를 동일하게 모집, 각색지원 분야에서는 지역작가 참여를 우대하고자 가산점 부여를 공지했다.

전국의 스토리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집 사업은 스토리 창작지원금과 함께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6층에 24시간 자유롭게 집필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을 제공한다. 또 스토리집 선정 작가들을 위해 소재발굴과 작품의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와의 멘토링과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피칭 및 비즈매칭 행사를 통한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광주 스토리집을 통해 총 19명의 작가를 육성하고, 누적 23편의 작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토리집 출신 작가들의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교보문고 등 각종 플랫폼에 연재됐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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