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년원은 30일 “지난 27일 정부과천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나금성 광주소년원 소년보호위원협의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대상은 법무부가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 직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나금석 회장은 광주소년원생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국민포장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범죄예방’의 한 뜻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나 회장은 광주소년원 및 전국 소년원 학생의 교육활동과 광주솔로몬로파크 개관을 위해 2억3천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불우 청소년 등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재영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