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보건부가 조선대병원의 의료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12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문춘지메그(Mungunchimeg) 몽골 보건부 정책 및 기획 담당사무관, 우간바이어(Uuganbayr) 몽골청 정보국 정보보안부 과장 및 관계자 등 26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이 병원을 찾아 의료 환경, 시설 및 병원 시스템 등을 탐방했다.

조선대병원은 의료정보 시스템, 건강검진 시스템, 병원 메타버스 소개 및 시연, 시설·의료 환경 등을 소개했으며 의료정보 시스템 및 보안 관리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추진으로 이뤄졌다.

김경종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의 최첨단 의료장비 및 시스템을 널리 알림으로써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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