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금당지구대는 25일 “지난 23일 왕조2동 및 통장협의회와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환경설계(셉티드·CPTED) 개선 등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실정에 해박한 ‘통장’들의 신속한 정보 전달 및 추진력을 바탕으로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조연민 통장협의회 회장은 “통장 31명은 왕조2동 구석구석을 살피고 범죄 예방 각종 시책 발굴, 중요 범죄 발견 시 신고 등 참여 치안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혁수 금당지구대 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 존중·배려하는 참여적 범죄 예방 문화를 적극 확대해 선한 울림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순천=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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