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사진=SBS 홈페이지

오늘(1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승수, 은지원, 김희철이 자신들의 이름에 얽힌 운명을 알아보기 위해 성명학 전문가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내가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이름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이에 세 사람은 성명학 전문가를 찾아가 각자의 이름에 대한 분석을 받았다.

성명학 전문가는 김승수의 이름에 대해 "작명가들이 사용하지 않는 불용 한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며, 김승수의 이름이 결혼 운을 낮추는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김승수의 결혼 운을 높일 수 있는 대안적인 이름을 추천하기도 해 김승수를 솔깃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은지원 역시 자신의 이름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지원은 "원래 내 이름이 '은지원'이 아니라 '은신기'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는 만약 그 이름으로 살았으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이 됐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특히, 김희철의 이름을 분석하던 전문가는 "너무 깜짝 놀랐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아들들은 도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해 물었고 전문가는 "김희철과 부부 궁합인 연예인이 있다"고 공개해 이를 지켜보던 희철母가 놀라움에 입을 떡 벌렸다고 후문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이름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

김승수X은지원X김희철의 이름을 통한 운명 이야기는 오늘(1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될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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