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이 목포시노인회관 강당 증축과 원산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조성오 의장(원산·연산·용해동)은 HD현대 삼호 본관 1층에서 HD현대삼호-목포시 지역협력사업 협약식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와 김원이 국회의원(목포),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박문옥 전남도의원, 정재훈 목포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조성오 의장이 김원이 국회의원과 목포시, 전남도·목포시의원 등과 함께 노력한 결과로 평가 받고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공헌을 목표로 하는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HD현대삼호가 목포시 노인회관 강당 증축 및 원산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의 예산을 부담하고, 설계·시공 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에서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해당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회관 강당 증축과 문화복지센터 건립은 공간 부족으로 인한 회의 및 프로그램 운영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의 중요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HD현대삼호 임직원들과 김원이 국회의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