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해양경찰 발전 방향과 현안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서해권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실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혁영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휴가철 레저활동과 낚시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 ▲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 ▲민·관 구조세력과의 협업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을 함께 고민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이번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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