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는 “최근 장흥군과 함께 수문해수욕장 일대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불법 주·정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흥군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피서객들에게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해수욕장 이용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계도 활동을 벌였다.

장흥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다음 달까지 집중 홍보·계도기간을 운영하고 12월까지 단속 활동을 이어간다.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습 위반 지역 환경 개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흥원 장흥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기초질서 위반 행위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및 맞춤형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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