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의 ‘전남 평생학습박람회’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영암군·목포시 일원에서 ‘평생학습박람회 관계자 연수’를 열고, 전남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에는 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평생학습박람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수는 강연과 체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강연은 ▲행사 홍보 전략 및 방법 ▲대화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능력 향상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체험은 ▲환경보호 천연세제 만들기 ▲차 명상, 차 음용법을 안내하는 다도 체험 등으로 각각 운영됐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전남 평생학습박람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내년 박람회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평생학습박람회는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격년제로 열고 있으며, 오는 2026년 하반기에 전남도 일원에서 전시·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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