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판교에 위치한 KISA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에서 ‘호남권 구직자, 대학생 대상 오프라인 미니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인 이번 오프라인 미니챌린지는 ‘호남권 구직자·대학생 대상 정보보호 특별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2개 훈련과정(악성 문서파일 HWP/MS 분석, 2주간) 수료자 중 상위 20여명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 및 팀 구성 ▲미니챌린지 (CTF 기반 악성문서 식별 및 분석) ▲점수집계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총 5개팀이 출전한 결과 ▲대상 ‘소망유치원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 ‘제로포인트팀’에게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30만원 ▲장려상 ‘세우시민팀’에게는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장상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수여돼 총 3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남호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미니 해킹대회를 통해 호남지역의 학생들이 화이트 해커 등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남지역 대학생들이 원하는 보안전문가 성장 프로그램 개설 등 센터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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