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광산구에서 독립서점 ‘완벽한 오늘’을 운영 중인 김지숙(사진)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지숙 작가는 ▲고전이 꽃피는 독서모임 ▲이토록 다정한 독서모임 ▲나를 더 사랑하게 하는 퍼스낼브랜딩 상담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집필하며 독서와 삶을 잇는 글을 써왔다.

특히 활발한 독서모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매개로 해서 사람들과 연결을 이어가고 있다.

동구는 1-10일 책정원에서 김 작가를 주인공으로 한 지역 작가 전시 ‘작가의 방’을 연다.

이후 김 작가는 13일 오후 2시 책정원 3층 모둠실에서 ‘독서모임이 책 출판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서 김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독립 출판 과정을 얘기할 예정이다.

김 작가의 강연을 듣고 싶은 이들은 12일까지 동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생각과 작품들을 만나보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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