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지난 29일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명절 범죄 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각 과장과 지역관서장이 참석해 명절 치안 유지 방안을 논의하며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112, 교통, 형사 등 모든 기능을 총동원하는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경찰은 이번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에 달하는 만큼 귀성 차량이 몰릴 주요 교차로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 소통을 강화하고,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해 사전 모니터링과 유관 기관 공조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월1일에는 거북선공원과 학동 번화가 등 범죄 발생 다발지역에서 여수경찰·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60여명이 합동 순찰을 펼치고,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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