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밤 즐기는 문화예술 향연.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6·23·30일 세 차례에 걸쳐 ‘10월의 목요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이달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먼저 16일 무등오페라단이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리골레토’를 중심으로 한 ‘영아티스트를 위한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타락한 권력 아래 한 인간이 겪는 비극과 저주의 운명을 그린 오페라다.

23일에는 프리모클래식(사진)의 ‘가을바람에 실려 온 사랑과 이별’ 공연이다. 한국가곡의 서정성과 오페라 아리아의 감동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 30일에는 Rond오케스트라의 ‘Cantabile, con Trio’ 공연이다. 베르디, 벨리니, 모차르트, 마스네 등 거장들의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으로 사랑과 이별, 희망과 절망의 서사를 풀어낸다.

입장료는 1인당 5천원이며, 공연 수익금은 전액 출연팀에 전달된다. 공연 관련 정보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명진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