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최근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암태면 도창리 마을을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마을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돌봄을 위한 통합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안심업소 및 기관지정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3호로 지정된 암태 도창리 치매안심마을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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