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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정례회에서 침체된 남악지구의 재도약 방안과 무안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 확보 전략이 구체화됐다.
9일 무안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김산 무안군수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질의에 나선 김봉성, 김원중 의원은 각각 남악 신도시 활성화와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집행부의 실질적인 로드맵을 점검했다.
먼저 김봉성 의원은 인구 정체와 상가 공실로 활력을 잃어가는 남악지구의 현주소를 짚으며 종합적인 처방을 주문했다.
이에 김 군수는 실질적인 소비 진작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우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상권 활성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 확대 협의를 통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며 ▲오룡 공영차고지 조성과 간선·순환버스 노선 확대 ▲남악IC 확장공사 준공 ▲죽산IC 신설 등을 통해 남악을 친환경·스마트·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신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 네트워크 구축,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 개선 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어 김원중 의원은 지방소멸과 산업구조 변화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무안군이 나아가야 할 중장기 생존 전략을 집중 질의했다.
김 군수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단’과 ‘무안국제공항 중심 자족형 산업도시’ 조성을 공식화했다.
기업 수요가 입증된 국가산단을 서남권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공항과 연계해 산업·교육·의료·문화가 결합된 복합도시를 건설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주민 참여형 소득 모델인 영농형 태영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무안형 기본소득 모델’ 구축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정례회는 김봉성·김원중 의원의 질의를 통해 남악 재도약과 RE100 국가산단 등 무안군의 미래 전략과제가 공식적으로 논의된 자리로, 군이 제시한 청사진이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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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 (금) 16:28













